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50311010001278
"건강한 혈액 나눠요" 대구서 대규모 헌혈운동 열렸다 | 영남일보 | 이승엽 기자 | 사회
글로벌 복지단체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헌혈행사가 대구에서 열렸다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지난 10일 달서구 신당체육센터에서 제689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 헌혈하나둘 수도권
www.yeongnam.com
지난 10일 대구 달서구 신당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89차 전 세계 헌헐하나둘운동' 참석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대구경북혈액원 제공>
글로벌 복지단체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헌혈행사가 대구에서 열렸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지난 10일 달서구 신당체육센터에서 '제689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
헌혈하나둘운동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사회가 추구하는 가장 안전한 헌혈 방법인 '자발적 무상헌혈'을 시행·홍보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올해 들어서만 서울부터 제주까지 국내는 물론, 미국, 아르헨티나, 필리핀, 호주, 케냐 등 세계 각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 전역의 위러브유 회원 및 가족·이웃 약 500명이 몰렸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97명이 헌혈에 참여, 약 7만㎖의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다. 헌혈자들은 헌혈증도 함께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독감 유행과 겨울방학, 긴 설 연휴 등의 여파로 헌혈량이 저조한 때에 열린 이번 행사로 지역 혈액 수급이 생기를 띨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황순자 시의원, 김기열·박종길 구의원, 홍경태 공익인권시민연합회장, 나항기 새마을협의회 부회장, 지정식 대구경북혈액원장 등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응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랑이 메말라가는 세상에 생명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회원분이 참여해 놀랍다. 이런 뜻깊은 행사가 확대되길 응원한다"고 했다. 지정식 대구경북혈액원장은 "지역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 귀한 자리를 마련해준 위러브유 측에 감사하다.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은 그 어떤 봉사보다 값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0시 기준 대구경북혈액원의 혈액보유일수는 5.3일분이다. 혈액형별로는 O형 5.1일, A형 4.1일, AB형 3.8일, B형 7.5일로 적정보유량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혈액형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고 혈액원 측은 설명했다
자발적 무상헌혈로 가장 안전한 생명나눔 헌혈을 행하는
국제위러브유 너무 감동이고 멋집니다~

'국제위러브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 2024년 국제위러브유 활동결산#2 (18) | 2025.03.23 |
---|---|
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 칠레 비나델마르 산불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16) | 2025.03.19 |
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나눔 (18) | 2025.03.05 |
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미래세대의 밝은 내일을 위한 협력 (22) | 2025.02.27 |
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 2024년 국제위러브유 활동결산 #1 (18) | 2025.02.24 |